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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나의 노래 본문

😀 Ador 빈서재

* 나의 노래

Ador38 2007. 7. 5. 12:39



* 나의 노래 
이 밤, 누군가가 
이 노래를 들려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
오히려, 내가 보내며 우옵니다. 
그리워하며 
가슴 설레이는 시절은 
까마득한 옛날이어야 함도 
시간이 흐를수록 
하나씩 하나씩 쌓여가는 따스한 무게도
느끼지 말아야 함도 알고있지만
보이지 않는 모습이어도 
늘 가슴에 보듬어 온 달덩이라는 생각 
머리를 휘저어 
떨처 버려야 하는 것, 또한 알고있지만 
누군가 이 밤 
이 노래를 들려 주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
오히려 내가, 부르며 우옵니다. 
0307242132. 冬邨 Ador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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