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otice
Recent Posts
Recent Comments
Link
관리 메뉴

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

* 無題 1 본문

😀 Ador 빈서재

* 無題 1

Ador38 2007. 7. 5. 13:57
      * 無題 1
       
         1
      외로움 앓다 바다에 띄우면,
      해일(海溢)한 마당 소라껍질 무덤 하나
        Ⅱ
       기다림 품다, 강에 띄우면,
      참게 눈 하나, 멍든 망둥이 눈 하나.
        Ⅲ
      그리움 키우다, 세월에 띄우면,
      체념 하나, 회한(懷恨) 한 옹큼,
         Ⅳ
      체념, 회한, 바람에 띄우면,
      풍경(風磬) 소리 한 폭, 어목(漁木) 눈물 한방울.
         Ⅴ
      모두 쓸어 담아, 추억이라 태우면.....
      타버린 심지 하나, 쌓인 재(灰) 한 가슴 
       2003,07,11, Ador.
      

'😀 Ador 빈서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* 첫 사랑,그리고 ...  (0) 2007.07.05
* 사랑하는 이여  (0) 2007.07.05
* 홈피 배경을 바꾸면서...  (0) 2007.07.05
* 부부, 그 영원한 사랑  (0) 2007.07.05
* 사랑, 그 어제와 오늘.  (0) 2007.07.05
Commen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