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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😀 Ador 빈서재 (644)
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
*** 夫婦, 그 영원한 사랑 ! *** 하늘과 땅에 맹세하고 분홍 빛으로 영원히 함께하자고 맺은 부부 연(夫婦緣)이어도..... 인생사 새옹지마(人生事 塞翁之馬) 그 인연에서 갈라섬을 생각해보지 않은 夫婦가 어디 있으랴- 하루라도 안 보면 몸살나던 "戀愛時節"도, 영원하리라던, "新婚時節"도 빨래 개어놓듯 ..
* 나의 노래 나의 노래를 불러주오 내 부르면 반(半) 옥타브(octave) 라오, 부드러운 혀가 이젠 굳어가오 눈물이 말라 부를 수 없다오 나의 노래를 불러주오 그 노래가 무언지도 잊었다오 비어 버린 가슴이 목이 마르다오 그리움도 반(半)은 사치라오 나의 노래를 불러주오 떠날때 약속도 반(..
* 어디서부터 일까 전선주(電線柱)에 메달린 담쟁이 마지막 잎새 거두어갈 때일까 살금살금 내려앉는 하얀 눈 얼굴로 받아 녹일 때일까 언제부터일까 아지랭이에 홀려 나들이 꿈 속 헤메일 때일까 촛불 끄고 어둠 응시하며 온 생애 낭비한 얼굴 부끄러워할 때일까 어쩌면, 늦게사 눈 귀 ..
* 사랑은..... 우리는 술잔 비우고 바닥에 고인 그대의 쓰디쓴 미소를 눈으로 마셔야 한다 비록, 그것이..... 한 줄기 바람이라 하여도..... 다시 쓰는 인생이라하여도..... 우리가..... 늙어 떠나기 전, 꼭, 알아야 할 진실은 이것 뿐..... W.B.Yeats의 詩想을 빌려- 040224+050703 耽羅 邨夫 Ador. 耽羅邨..
* 기다림의 美學 * 글 한 줄 목소리 한 토막 그 어느 것도 혹시나 눈섶 파르르 그냥 지나는 바람 또, 역시... 그래도 오늘이사 이 가을에사..... 冬邨. 0402.
♣ 들 풀 ♣ 이름 없는 들풀 응달 밑에 살았네 얼음 속 찬 바람 기웃 거리다 가네 앉은 뱅이 들풀 숫 처녀 미소 피웠네 노랑 파랑 호랑 나비 향기에 취해 날개 접었네 뙤약볕 그리운 들풀 숫 처녀 눈물 떨구네 아지랭이 넋에 홀려 안개 따라 나서네. 너른 들판 애기 싹 데리고 바위 응달 그..
人生은 저울의 대 恒常 平衡의 추(錘), 唯一한 그대 일으켜 세워 다시 쓰는 人生 깨우처 주오 그러한 나의 人生이어 주오. 다른 건 필요치 않으오. 오직 永遠히 傷하지 않을 微笑 그 하나 만이면 되오 그 微笑엔, 당신의 모든 것 녹아 있음이니 그 微笑엔 나의 모두가 달려 있으니 언제라도 ..
* 기다림 3 한겨울 불씨 하나 슬며시 들어와 숨 죽여 엎드렸네 고개 들어 불 지필까 지펴오길 기다릴까 온 몸 사르어 앓는 가슴 닮은 그대는 설중매(雪中梅) 0402 Ador.
* 忘 却 **그늘진 하늘너머 흐르는 미소 가까이 멀리 하얀 그림자 긴 세월, 술잔 가득 쓰디쓴 추억(追憶) 타 마시는 환영(幻影)으로 오는 하얀 손 ..... 耽羅 邨夫 雅乭 0212